'4번타자' 최지만, 류현진 앞에서 동점포…시즌 16호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4번타자로 나선 최지만(탬파베이)이 류현진의 소속팀 다저스를 상대로 동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무안타에 머물던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1-2로 뒤진 6회초 1사 상황서 3번째 타석을 맞았다. 최지만은 볼카운트 3-1에서 페드로 바에즈의 5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8m 동점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최지만의 올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