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모창민 2번 타자 배치… 좌익수 권희동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NC가 이명기와 모창민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모창민(NC 다이노스)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NC는 전날 2번 타자를 맡은 이명기를 1번 타자로 내세우는 가운데 2번 타자 자리에 모창민을 배치했다. 모창민이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시즌 3번째다. 앞서 8월 29일과 30일 KIA전에 2번 타자로 나선 바 있다.

외야진에도 변화가 생겼다. 중견수 김성욱, 우익수 제이크 스몰린스키는 좌익수 자리에 이명기가 아닌 권희동을 내세웠다. 이명기는 이날 지명타자로 나서 타격에만 집중한다. 권희동이 선발 출장하는 것은 3일 SK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NC는 이명기(지명타자)-모창민(1루수)-박민우(2루수)-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스몰린스키(우익수)-노진혁(유격수)-권희동(좌익수)-김성욱(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NC 모창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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