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습 기회 제공'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상분석가 과정 운영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한국폴리텍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예정인 선수경력자 특화 과정의 첫 걸음을 뗀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2개월 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스포츠영상분석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2019년 여성 재취업 교육과정 내에 편성돼 여성 선수경력자(대한체육회 선수등록시스템 기준 은퇴·현역선수)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원서접수는 27일까지 실시하며,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역사관 희망플러스센터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스포츠 영상 촬영, 편집, 분석 및 보고서 작성법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스포츠 경기·훈련 현장 실습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교육비는 교재 및 실습비를 포함해 무료며, 교육 특전으로 매월 훈련수당과 교통비(기준 충족 시)가 지급된다.

대한체육회는 향후 성별과 관계없이 선수경력자 전체로 참여 가능 대상을 확대, 스포츠영상분석가 기본·심화 과정 운영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로고.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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