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환우 돕는다' 자선농구대회, 서지석·마이티 마우스 등 출전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심장병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농구대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심장병어린이돕기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에서는 연예인들과 농구올스타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다.

사랑팀 출전 선수로 박재민, 서지석, 오승훈, 김영준, 베이식, 심지호, 마이티 마우스(상추, 쇼리)와 정은순 전 여자프로농구선수가 함께 뛴다. 희망팀 소속으로는 권성민, 김산호, 김승현, 박광재, 송준근, 정범균, 여욱환, 김재욱이 참여한다. 한기범 전 국가대표선수와 강영숙, 천은숙 전 여자국가대표선수도 함께할 예정이다.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심장병환우와 가족들도 초청해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나눔의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농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야외에서는 파주낭만기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고, 사전행사인 가족참여농구슛과 의정부청소년수련관 가온, 디아나의 축하공연, 하프타임 이벤트인 스타와 함께하는 어린이 참여 이벤트가 마련됐다. 본 행사는 탤런트 김덕현과 전문MC 유창근의 사회로 시작해 애국가는 아역배우 현호정이 부른다. 축하공연으로는 김빡, 인앤추, 홀릭스, 더스틴, 젤리걸,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를 통해 심장병환우 돕기 모금을 펼칠 예정이며, 이외에도 선물 투척 이벤트와 경품 추첨(이스타항공제공 제주도 왕복 항공권 및 한우물 정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한기범희망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후원 회원가입을 하면 1인당 2매씩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의정부주민은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및 희귀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된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지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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