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음악기업 샵캐스트에서는 17일, 매장음악 패키지 서비스 런칭 소식을 전했다.

샵캐스트의 매장음악 패키지 서비스는 기존의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함과 더불어, 공연료와 서비스 이용료를 한 번에 납부할 수 있으며, 법적으로 규정된 각 저작권 4단체 통합 공연료 결제가 가능해 점주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8년 8월에 런칭한 공연권료 면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공연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양질의 가요를 제공하면서 납부에 대한 어려움을 간소화해달라는 샵캐스트 고객사들의 많은 요청이 이어지면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최신가요와 최신 팝을 포함한 300개 이상 채널, 안내방송 편성, 채널 컨설팅 등 기존 프리미엄 음악상품 등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납부 대상인 모든 업종 점주가 합법적으로 매장 음악을 사용하고 4단체 통합 공연료 납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보다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샵캐스트 패키지 상품의 서비스 이용료는 일할 계산으로 첫 서비스 시작일부터 해당 말 일까지 남은 일수를 계산하고 구간별로 공연권료를 면제 혜택까지 적용하여 투명한 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했다.

이에 샵캐스트 관계자는 “작년 8월에 개정된 저작권법에 의해 주점, 카페, 체력단련장에 대한 제 2 유형 공연료 납부 대상은 확정되었으나, 일부 프랜차이즈와 대다수의 개인 매장은 이용료와 공연료를 따로 납부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무조건 정해진 금액을 결제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실제 이용 일수와 면적, 공연료 할인 대상 여부에 따라 금액을 유동적으로 납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손꼽히며, 앞으로도 우수한 고객 만족도를 위해 다방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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