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군 복무를 마친 김민우가 수원 삼성에 복귀했다.

김민우는 지난 17일 수원삼성에 합류한 가운데 블루윙즈매거진 9월호를 통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민우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존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내가 노력해야 한다. 수원에 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전역 후 첫 공식 경기로 전 소속팀인 상주와 만나는 점에 대해 “재미있는 상황이 된 것 같다. 상주를 상대하는 일정이 아직 실감나지는 않는다. 경기 당일이 되어봐야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다. 지금까지는 그냥 ‘일정이 이렇게 잡혀 있구나’ 하는 생각뿐” 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민우의 인터뷰가 수록된 블루윙즈매거진 9월호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를 맞아 발행된다. 블루윙즈매거진 9월호에서는 김민우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수원삼성 U-22 선수들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올 시즌 U-22 선수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전세진, 오현규, 유주안 선수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지난 29라운드 성남FC전까지 매 경기 어느 U-22 선수가 출전했는지 정리했다. 또한 모든 U-22 선수들의 잔여 시즌 각오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1월 아산무궁화에서 전역해 수원삼성 수비의 핵심으로 발돋움한 ‘매통령’ 민상기의 인터뷰도 수록되어 있다.

블루윙즈매거진 9월호는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1B 게이트 앞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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