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러 가세' 송가인, '한 많은 대동강' 2배속 선보여… 수영장 덩실덩실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한 많은 대동강' 2배속 버전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는 인천광역시를 방문한 붐과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붐은 송가인에게 "갈증 나지 않냐"며 인천 사이다를 마셨다. 송가인과 붐은 사이다 광고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인천에서 사연 엄청 왔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 속 주인공은 아쿠아로빅 강사로, 건강 악화로 일을 그만두게 됐는데 그전에 회원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했다. 덧붙인 내용에는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을 2배속으로 틀어놓고 한다며 2배속 빠른 '한 많은 대동강'을 불러 달라고 했다.

송가인이 수영장에 등장하자 회원들은 송가인의 이름을 외쳤다. 송가인은 2배속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다. 회원들은 송가인의 빠른 박자 '한 많은 대동강'으로 아쿠아로빅을 했다. 송가인은 "살다가 '한 많은 대동강'을 이렇게 빠른 속도로, 수영장에서 불러보긴 처음"이라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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