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황바울♥간미연 "애칭은 '여봉'… 제 눈엔 예쁘고 귀여워"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황바울이 간미연과 결혼하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연예가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왕지혜는 지난 16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왕지혜와 신랑을 이어준 건 배용준 박수진 부부라고.

최희서는 블로그에 신랑과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글을 남기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민준과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는 오는 10월 결혼을 한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11월 9일 결혼한다. 황바울은 데뷔 후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동했다. 이후 MC, 가수, 뮤지컬 배우 등으로 다양한 활약을 보였다.

황바울은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누나 생일이었을 때 친구들이랑 다 같이 모였는데 누나 친구들이 엮어줬다. 주변에서 도와주다 보니 내가 다가가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황바울은 "(간미연이 내 첫인상을) 아기 같다고 봤다고 한다. 누나에게 고백했다. 그후에 남자로 느껴졌다고 한다. 여자 친구는 '여봉'이라고 나를 부른다. 제 눈엔 예쁘고 귀엽다"며 "2년 반 지나니까 여자 친구가 저를 더 깊이 사랑한다는 걸 알았다. 그게 제 삶이 된 거 같다. 결혼 결심이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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