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셀리턴 레전드매치, 21일 포섬 경기 티켓 매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국내 골프 팬들의 관심은 지금 강원도 양양 설해원으로 쏠려있다.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주최사인 설해원은 20일 "LPGA를 주름잡던 레전드 선수들과 현역 선수들이 팀을 이루어 겨루는 21일 경기(포섬 스트로크 매치) 티켓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는 지난 7월 중 기자회견을 통해 참가 선수 라인업이 공개된 후 진행된 얼리버드 프로모션에서 티켓 오픈 이틀 만에 얼리버드 티켓이 매진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 대회와는 달리 8명의 선수가 출전해 플레이하기 때문에 갤러리와 선수 모두 보다 쾌적히고 안전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양일 각각 2,000매 한정으로 판매가 진행됐다.

주최사인 설해원은 “이번 매치의 21일권이 매진되면서 보내주시는 국내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세계 무대를 주름잡았던 그리고 현재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선수들이 이 곳 설해원에서 함께하는 만큼 선수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격이 다른 리조트와 격이 다른 선수들이 함께하는 세계 유일의 대회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성원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1일, 22일 각기 다른 경기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방문하는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방문하는 모든 갤러리들에게 도시락 및 맥주 교환권이 제공되며, 스크래치 복권 및 21일 포섬 스트로크 매치 우승팀 및 22일 스킨스 게임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21일 대회는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SBS골프, 12시 30분에서 14시 30분까지 SBS지상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2일 경기는 9시 30분부터 SBS골프와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12시 20분부터는 SBS지상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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