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21일부터 홈 개막전 예매 오픈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은 "10월 5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9-2020 프로농구 홈 개막전 티켓을 21일부터 판매한다"라고 20일 밝혔다.

오리온 홈 개막전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21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 마감은 경기 시작 4시간 전까지다.

현장 판매는 개막전 당일 고양체육관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실시한다. 지난 8월 고양 오리온 홈경기 게임권 구매자는 공식 예매시간보다 24시간 먼저 티켓을 예매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 오리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티켓링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9-2020시즌 프로농구는 10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오리온 홈경기는 고양체육관에서 총 27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선수단 하이파이브 타임, 선물 증정 등 개막전 특별 이벤트와 경기 종료 후 코트개방 등 다양한 행사로 테이블석을 포함한 특정 구역 좌석은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라며 "이승현 등 과거 우승 멤버로 라인업을 구축한 만큼 올 시즌 오리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고양 오리온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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