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볼빨간사춘기 "새 앨범, 더 솔직·진솔한 이야기 담았다"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볼빨간사춘기가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3년 사이에 엄청난 성장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안지영은 "너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우지윤은 "저희 소개했을 때도 환호해 주시고 저번에는 앙코르도 나왔다. 여러분이 저희를 오래 보고 싶구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유희열은 "볼빨간사춘기 노래만으로도 사계절을 느낄 수 있다고 소속사 직원이 소개해 줬다"고 입을 열었다. 볼빨간사춘기는 봄에 어울리는 곡으로 '나만, 봄'을, 여름에 어울리는 곡으로는 '별 보러 갈래?'를, 가을에 어울리는 곡으로는 '썸 탈 거야'를, 겨울에 어울리는 곡으로 '좋다고 말해'를 추천했다.

유희열은 "스물다섯 되니까 어떠냐"고 물었다. 안지영은 "훨씬 더 잘 모르겠는 나이가 된 거 같다. 지금 앨범도 큰 변화가 있는 이유가 음악적으로도, 생김새도 둘 다 많이 달라졌다. 더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서 이번 앨범이 특별하고 의미가 있지 않나. 25살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25살이라고 하면 청춘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 있다. 이번 앨범이 달라졌다고 했는데 어떻게 달라졌냐"고 질문했다. 안지영은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이 가득 들어있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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