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빗길 교통사고로 병원서 정밀검사…소속사 측 "큰 부상 없어"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케이윌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케이윌이 탑승한 카니발 승합차는 21일 오후 7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금호분기점 부군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일리스트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탔던 케이윌과 매니저 B 씨는 크게 다친 곳은 없지만,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 팬카페에 "오늘 영남대 행사 스케줄로 이동 중 케이윌의 탑승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라며 "차량 내 탑승하고 있던 아티스트를 포함한 스태프들은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출연 예정이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라며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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