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오클랜드전 볼넷 1개로 만족…6회 대수비 교체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1개를 고르는데 만족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좌완 선발 션 마나야를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격수 병살타가 나오면서 득점은 실패했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초 2사에서도 3구 삼진으로 물러나 출루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6회말 수비에 앞서 추신수 대신 로날드 구즈만을 교체 투입했다. 구즈만은 1루수로 들어갔고 데니 산타나가 우익수로 투입됐다. 텍사스가 2-11로 뒤질 때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64로 소폭 하락.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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