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케이윌 영정사진 논란에 "개그욕심, 케이윌에게도 사과" [전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 중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정형돈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정형돈입니다. 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에 관한 일은 저의 잘못입니다.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씨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무엇보다 생방송 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인터넷 생방송 후 저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정중히 상의를 드려 본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V2' 인터넷 생방송 중 정형돈은 '무덤TV' 방송을 진행했고, 정형돈은 가수 케이윌의 사진에 붓으로 선을 그어, 마치 영정사진처럼 만들었다. 이날은 케이윌이 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날로 알려져 팬들의 공분을 더욱 일으켰다.

한편, 해당 생방송 이후 게시판에는 정형돈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는 시청자들의 거센 여론이 일었다.

▼ 이하 정형돈의 사과문

안녕하세요. 정형돈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에 관한 일은 저의 잘못입니다.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씨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생방송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인터넷 생방송 후 저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정중히 상의를 드려 본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트위치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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