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프리랜서 6년차, 미래에 대한 불안감 있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최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최희는 근황을 묻자 두 달 전부터 '노잼희TV'라는 개인 채널을 시작했다며 차분히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솔직하고 소탈한 편이다. 주위 친구들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었다. '노잼희TV' 뜻은, 너는 재밌으려 노력하지 않을 때 가장 재밌다라면서 친구들이 지어준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리랜서 6년 차인 최희는 안정적인 직장생활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항상 있다"며 " 퇴사 후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더더욱 자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보는 사람이 피곤해질 정도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해내 주변에서는 '열정 만수르' 혹은 '여자 유노윤호'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최희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혼술'이다. 평소 애주가를 자처한다는 그는 주량은 와인 1병 정도라 밝히며 "만약 주류 CF가 들어온다면 '진정성을 담아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향한 욕심도 드러냈다.

스포츠 스타들을 비롯해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최희는 평소 '집순이' 성향이 강해 주변에서 데이트 좀 하라는 권유가 잦다며 "아직까지는 연애나 결혼에 큰 조바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으로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꼽으며 "외모는 배우 안재홍처럼 귀여우면서도 남자다운 스타일이 좋다"라며 "드라마 '멜로는 체질'의 애청자이기도 하다.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으며 연기자로의 변신 역시 꿈꾸고 있다. 드라마 속 천우희 역처럼 30대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배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희는 남은 하반기 목표로 "'노잼희TV' 구독자 10만 명 만들기"를 언급하며 열정을 내비쳐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 bnt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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