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이 유로파리그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아스날은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2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2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이어갔다. 아스날의 마르티넬리는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아스날은 스탕다르 리에주를 상대로 마르티넬리가 공격수로 나섰고 나일스와 넬슨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윌록, 토레이라, 세바요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티어니, 홀딩, 무스타피, 벨레린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마르티네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 14분 마르티넬리가 티어니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16분 넬슨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마르티엘리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아스날은 전반 22분 윌록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스날은 후반 12분 마르티넬리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문전 쇄도한 세바요스가 득점으로 연결했고 아스날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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