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3위' 안양, 부천에 1-2 패...4위 안산과 1점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부천FC에 패하며 불안한 3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5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천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안양은 승점 48점에 그치며 불안한 3위를 유지했다. 앞서 서울이랜드를 제압한 안산 그리너스에 승점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부천은 최근 2연패 흐름을 끊고 승점 39점으로 수원FC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8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전반 14분 닐손주니어에 선제골을 내준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 안태현에게 추가실점하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후반 6분 김원민의 추격골로 부천을 압박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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