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0개' 손흥민, 브라이튼전 평점 6.4점...'부상' 요리스 4.9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이튼전에서 슈팅 0개에 그친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평점 6.4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브라이튼 호브 알비언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서 0-3으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3승 2무 3패(승점11)를 기록하며 10위권 밖으로 추락할 위기에 놓쳤다. 지난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2-7 참패에 이은 또 한 번의 충격패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3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유럽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 대부분이 6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전방 원톱 해리 케인은 5.9점에 그쳤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부상으로 실려나간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4.9점을 받았다. 팔꿈치를 다친 것으로 알려진 요리스는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