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女, 은행원 애인 머리 삶아 호일로 감싸 “왜?”[엽기뉴스]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60대 여성이 은퇴한 은행원 애인의 머리를 잘라 삶은 뒤에 호일로 감싸는 끔직한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리아 델 카르맨 매리노 고메즈(61)는 스페인 북부 칸타브리아 주 동부의 항구도시 카스트로 우르디알레스의 아파트에서 은퇴한 은행원 헤수스 마리아 바렌다(67)의 머리를 잘라 삶은 다음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 은폐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 남성은 지난 2월에 실종됐다가 이번에 발견됐다. 경찰은 그의 이빨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그녀가 직접 살인했는지, 아니면 사람을 고용해 살인을 저질렀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 데일리 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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