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 요리스, 골절 부상 피했다...휴식 후 퇴원 예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이튼전에서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된 위고 요리스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브라이튼 호브 알비언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서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2-7 참패를 당했던 토트넘이 또 한 번 허무하게 무너졌다. 토트넘은 또한 36년 만에 브라이튼에 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출발부터 꼬였다. 전반 3분 요리스 골키퍼가 상대 크로스를 잡으려다 놓치며 실점했고 이 과정에서 팔에 큰 부상을 입었다. 산소호흡기를 동원할 정도로 상태가 매우 심각해보였다.

결국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요리스는 정밀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골절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퍼스 365는 경기 후 “요리스가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트넘 구단이 좋은 소식을 받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에겐 천만다행이다. 요리스 골키퍼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한 뒤 퇴원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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