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8연승 주인공...100경기 50골 '득점괴물' 마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개막 후 8연승을 달렸다. ‘득점 괴물’ 사디오 마네의 결정력이 또 빛났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서 레스터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8연승 무패행진이다. 승점 24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16)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다.

마네가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전반 40분 역습 찬스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은 레스터시티 메디슨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마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제임스 밀너가 성공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마네는 이날 득점으로 리버풀에서 개인 통산 50호골에 성공했다. 2경기당 1골을 넣는 미친 결정력이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도 경기 후 마네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4점을 부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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