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리그 2호골을 터트린 보르도가 툴루즈에 완승을 거뒀다.

보르도는 6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9라운드에서 툴루즈에 3-1로 이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후반 8분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보르도는 이날 승리로 4승3무2패(승점 15점)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보르도는 전반 1분 드프레빌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보르도는 전반 19분 카스트로가 프리킥 상황에서 드프레빌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보르도는 후반 8분 황의조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보르도는 후반 16분 툴루즈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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