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 호펜하임에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에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1-2로 졌다. 뮌헨은 이날 패배로 4승2무1패(승점 14점)를 기록해 골득실에서 앞선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쿠티뉴, 나브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톨리소와 티아고는 중원을 구성했고 파바드, 보아텡, 쉴레, 킴미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호펜하임은 후반 9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아담얀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뮌헨은 후반 28분 레반도프스키가 뮐러의 크로스를 헤딩 동점골로 연결했다. 이후 호펜하임은 후반 34분 아담얀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호펜하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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