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에게 '살인태클'해서...차우두리, 인종차별 테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모하메드 살라에게 ‘살인 태클’을 한 레스터시티의 함자 차우두리가 인종차별 테러를 당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개막 후 8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논란이 된 장면은 차두우리의 태클이었다. 후반 44분 차우두리가 거친 태클로 살라를 넘어트렸다. 살라는 한 동안 일어서지 못했다가 아담 랄라나와 교체됐다.

리버풀 팬들이 분노했다. 명백한 살인 태클이라는 판단이다. 뿔난 팬들은 소셜미디어(눈)를 통해 차우두리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레스터시티는 해당 관련자들에 대한 강력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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