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지지 긱스, "맨유 영광 재현? 5명 더 영입해야"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라이언 긱스가 퍼거슨 시절 영광을 재현하려면 추가적인 영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긱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통해 “솔샤르를 지지한다”면서 “올 여름 그는 3명을 영입했다. 하지만 7~8명을 데려와야 했다고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5명 영입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두 번의 이적시장으로 팀을 바꿀 순 없다. 솔샤르 감독에겐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위기다. 최근 22경기에서 단 5승만 거두고 있다. 심지어 지난 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선 유효슈팅 0개 굴욕 속에 무승부에 그쳤다.

주제 무리뉴 경질 후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화가 난 팬들이 솔샤르 감독의 SNS에 욕설을 퍼붓자 계정을 폐쇄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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