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킬, 레겐스부르크에 1-2 역전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한 홀슈타인 킬이 역전패를 당했다.

홀슈타인 킬은 6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킬에서 열린 레겐스부르크와의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9라운드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홀슈타인 킬은 2승2무5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6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홀슈타인 킬은 전반 16분 바쿠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레겐스부르크는 전반 30분 조지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이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레겐스부르크는 후반 42분 알버스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알버스는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고 레겐스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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