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데뷔골' 아자르 극찬한 지단, "내가 원하던 모습"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터트린 에당 아자르가 지네딘 지단의 극찬을 받았다.

레알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후 8경기 무패행진(5승 3무)를 달린 레알은 1위를 유지했다.

아자르가 레알 유니폼을 입고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는 1-0으로 앞선 전반 막판 수비수 2명 사이를 뚫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알 이적 후 부진 논란에 휩싸였던 아자르가 서서히 제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다.

지단 감독도 경기 후 “내가 원하는 모습이다. 우리는 아자르에게 이런 모습을 원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활약을 기대한다”고 엄지를 세웠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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