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미나미노 영입 관심" 英 스카이스포츠 보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황희찬의 잘츠부르크 동료 미나미노 타쿠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이 미나미노 영입을 위해 접근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엘링 홀란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일본 대표 미드필더 미나미노가 리버풀의 마음을 사로 잡은 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활약 때문이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 맹활약했다.

비록 잘츠부르크가 3-4로 아쉽게 패했지만, 미나미노는 황희찬과 함께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리버풀 팬들도 미나미노에 반했다. 헨더슨이 장기적인 대체자로 미나미노를 원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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