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파리 팬들 한국어 떼창,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

[마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해외 투어를 하며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이티즈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트레져 EP.핀 : 올 투 액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민기는 "파리에서의 반응이 많이 뜨거웠다.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음에도 외국 팬들이 떼창을 해줘서 굉장히 놀랐다"라며 "파리는 발을 구르면서 열정적으로 환호해주는 문화가 놀랍고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파리 공연을 언급했다.

이어 종호는 "데뷔한 지 얼마 안되어서 해외 투어를 다녀왔다. 그러면서 무대 경험을 쌓았고 팬들에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 많이 배웠다"라며 "그래서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까지도 멋진 모습을 보여줄 방법을 고민하며 함께 했다"라고 투어 후 배운 점을 설명햇다.

윤호는 "투어를 하면 팀워크도 좋아지고 체력도 좋아지고 무대서 소통하는 방법도 성장했다. 너무 고마웠던 추억"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곡 타이틀곡 'WONDERLAND(원더랜드)'는 트레저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트레저를 향한 여정 속 울려 퍼지는 행진곡이기도 하다. 웅장하고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시작을 향해 행하는 멤버들은 모습을 연상케 만든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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