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훌쩍 큰 친딸 샤일로 공개 “누굴 더 닮았을까”[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4)가 친딸 샤일로 누벨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영화 ‘말레피센트2’ 프리미어에 친딸 샤일로 누벨(13)과 입양한 딸 자하라 말리(14)와 함께 등장했다.

세 모녀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샤일로 누벨은 남장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16), 팩스(14), 자하라(13), 실로(12),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10) 등 여섯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매덕스는 최근 연세대에 입학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말레피센트2'는 오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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