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대전 확정, 울산-전북 37라운드 대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하나원큐 K리그1 2019의 파이널 라운드 일정과 대진이 확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8일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대진을 발표했다. 10월 19일과 20일 열리는 34라운드부터 11월 30일과 12월 1일 열리는 38라운드 최종전까지 각 팀별로 5경기씩을 치르게 된다. '파이널A'에 진출한 6개팀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파이널B'에 속한 6개팀은 K리그1 잔류를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현재 K리그1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과 전북은 11월 23일 열리는 37라운드에서 만나게 됐다.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남과 제주는 35라운드, 제주와 인천은 36라운드, 경남과 인천은 38라운드에서 만난다. '파이널B'의 최종 38라운드는 11월 30일 오후 3시에, '파이널A'의 최종 38라운드는 12월 1일 오후 3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치러진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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