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조여정 "'부국제' 레드카펫 의상 콘셉트? 소세지"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으로 '2019 부산 국제 영화제'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배우 조여정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소슬지가 조여정에게 "'부국제' 레드카펫 룩의 콘셉트가 있었냐"는 질문에 "소세지?"라고 엉뚱한 답을 내놓았다.

한편 조여정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 입성했다. MC가 "칸 영화제와 부산 국제 영화제의 차이점이 뭐냐"고 묻자 "칸은 프랑스 남부지역이고 부산은 한국의 남부지역이다"라고 재치있는 답을 내놓았다.

또한 '부국제'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고향이 부산은 아니지만 성공을 해서 부산에 돌아온 느낌이었다"라며 "좋은 작품으로 영화제에 오는 건 너무 좋은 일이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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