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파워랭킹 50위 추락...'맨시티 격파' 아다마 1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부진과 함께 손흥민의 파워랭킹도 추락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50위에 랭크됐다. 최근 토트넘 부진이 영향을 끼쳤다. 지난 5일 브라이튼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와 함께 공격진에 포진했지만, 상대 압박에 제대로 된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파워랭킹 1위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린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이 차지했다.

2위는 히카르두 페레이라(레스터시티), 3위는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다.

토트넘 동료 케인은 33위로 손흥민보다 순위가 높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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