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무면허 3번 걸려" 돌발 발언…한서희 "사람 치면 어떻게 하려고" [MD이슈]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기획사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동성 열애 논란이 불거졌던 얼짱 출신 정다은이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했다는 발언을 뱉었다.

8일 밤 한서희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정다은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함께 '전참시'에 출연해라"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을 읽고 "저는 지금 무면허를 3번 이상 걸려서 면허를 딸 수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서희는 당황해하며 "무면허 얘기를 왜 하냐. 3번 걸린 게 자랑이냐. 당장 일어나서 사과하라"고 면박을 주었다.

정다은이 카메라를 향해 사과를 하자 한서희는 "무면허가 말이 되냐. 그 얘기를 지금 왜 하냐. 그건 예비 살인마다.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람 치면 어떻게 하려고 하냐"라고 말했고, 정다은은 "음주운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한서희는 정다은에게 "음주나 무면허나 똑같다. 해명은 사과하면서 해라. 내가 3일 동안 이미지를 어떻게 쌓아왔는데 미친 거 아니냐"고 쏘아댔다.

상황 설명을 요구하는 한서희에게 정다은은 "중, 고등학교 때 운전을 해보고 싶었다. 라면 그릇에 할머니의 차 키가 있었다. 그걸 들고 내려가서 시동만 걸어보려 했다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정다은이 더 말을 못 잇자 한서희는 "인생을 왜 그렇게 산 거냐. 이거 (방송) 끝나고 나한테 어떻게 되는지 지 알지. 나한테 컨펌 안 받은 얘기 하지 말랬지 않냐. 이런XX"이라고 말하며 황급히 방송을 종료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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