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드 레토 “호아킨 피닉스 ‘조커’, 소외감 느끼고 속상해” 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을 연기한 자레드 레토가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는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제작 소식을 들었을 때 “소외감을 느끼고 속상했다”고 말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혹평을 받으면서 자레드 레토의 조커 연기도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워너브러더스가 ‘조커’ 솔로무비를 제작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커’는 전 세계에서 2억 7,201만 달러를 벌어 들이며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한국에서도 300만 관객을 눈앞에 두는 등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 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사진 = IGN]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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