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정연이 김승현의 열애를 축하했다.

오정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현 오빠보다 더 연예인 같으신 그의 부모님과 고모님- 아들이 출연한 연극을 처음 보시는 거라며 흐뭇해하셨네요!"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오정연과 김승현이 출연 중인 연극을 언급한 뒤 "논산시의 초청으로 대극장 무료공연을 열어드릴 수 있어 기뻐요! 저희 연극이 생명존중의 의식이 조금이나마 고취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꼭 보러오셔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p.s 승현 오빠 열애 축하!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연극을 관람하러 온 김승현의 부모님과 고모, 김승현과 오정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의 부모님이 김승현의 여자친구를 오정연으로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 2일 그가 출연 중인 MBN '알토란' 작가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설과 함께 결혼설도 불거졌는데, 김승현 측은 "결혼은 아직이다.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등을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으며, MBN 측은 "교제 중이며 내년 결혼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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