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선발대' 김남길, 결혼설 상대 장나라에 "죄송하다" 글썽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남길이 결혼설 상대인 배우 장나라에게 사과를 했다.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밤새 온 메시지를 확인하던 김남길은 심각해졌다.

김남길이 러시아 한복판을 지나던 지난 8월 5일 아침 한국에서는 그와 장나라가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났다.

이에 김남길은 장나라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는 영상편지를 보내며 글썽였다.

김남길은 이어 멤버들에게 이 소식을 알린 후 "미안하지. 여자들은 그런 게 타격이 크잖아. 대체 결혼설이 왜 났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사진 = 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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