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쳐2' 정찬우 머니캐쳐였다…김가빈 '눈물'에도 '씨익'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정찬우는 머니캐쳐였다.

10일 밤 종영한 케이블채널 Mnet '러브캐쳐2' 최종 커플 선택에서 김가빈은 정찬우를 택했다.

하지만 정찬우의 정체는 머니캐쳐. 이에 정찬우는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김가빈은 "고생했어"라고 말했고, 정찬우는 "너도"라고 화답했다.

김가빈은 이어 "노력하느라 힘들었겠다"라며 글썽였다. 그럼에도 정찬우는 "잘 지내"라고 인사했고, 김가빈은 "그래"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대로 돌아섰다.

그러자 씨익 웃은 정찬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홍석천은 "내가 널 그렇게 가르쳤냐"고 절규했다.

이어 장도연은 "너무 소름인데", 치타는 "반전", 딘딘은 "찬우는 이걸 아예 게임으로 생각한 거야. 놀려고 온 거야 여기에"라며 경악했다.

한편, 정찬우는 게임의 승자가 돼 총상금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 Mnet '러브캐쳐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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