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조커'가 4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4일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9만 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일 개봉한 이후 '조커'는 393만 7,467명을 돌파하며 크게 흥행 중이다.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조커'는 15일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커'는 3일만에 100만 명, 5일만에 200만 명, 9일만에 300만 명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조커'는 북미에서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역대 10월 첫 주 주말과 평일 성적을 모두 경신하고 2주차 주말에도 신기록 행진을 지속했다. '그래비티'의 역대 수익 기록을 제치며 미국과 한국에서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한편,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기를 그린다.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에 압도적 몰입감으로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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