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故 설리 애도…"악플+루머+추측성 기사, 제발 그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주목받았던 탤런트 윤지오가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죽음을 애도했다.

윤지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설리 장례 관련 부탁 말씀드립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습니다.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는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을 첨부했다.

더불어 윤지오는 "악플, 루머, 추측성 기사, 어뷰징 기사 제발 그만 하세요"라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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