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설리 비보에 뮤지컬 출연 일시 중단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룹 f(x)를 함께했던 동료 루나가 뮤지컬 출연을 일시 중단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제작진은 15일 "소피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루나의 개인 건강상 문제로 인하여 캐스팅이 부득이하게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초 19, 20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루나를 대신해 배우 이수빈이 출연한다.

루나는 설리와 f(x) 데뷔 때부터 함께 활동했다. 설리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f(x)의 엠버도 활동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