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추모 행렬 동참"…송혜교, 4개월만 국내 공식석상 취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故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사망 비보에 연예계가 침통에 빠진 가운데, 배우 송혜교도 포토콜 행사 취소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송혜교는 내일(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한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주얼리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송중기와 이혼 후 국내 첫 공식석상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던 바. 그러나 해당 브랜드 홍보대행사 측은 16일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포토콜이 취소됐다. 양해를 구하며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송혜교가 연예계 비보를 애도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취소 결정이 맞다고 판단됐다"라고 전했다.

송혜교뿐만 아니라 앞서 배우 김유정, 개그우먼 박나래, 밴드 엔플라잉 등 많은 스타들이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추모 행렬에 동참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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