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굽네몰 ROAD FC 056의 2차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ROAD FC는 오는 11월 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6을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로 권아솔이 샤밀 자브로프와 대결하는 가운데,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도 장익환과 타이틀전을 치러 1차 방어를 노린다.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굽네몰 ROAD FC 056 티켓 1차 판매 분량은 지난 10일 매진됐다. 최고의 '이슈메이커' 권아솔이 출전한 가운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세컨드 참가 가능성, 김민우의 1차 방어전 등 다양한 이슈들이 겹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분석된다.

실제로 1차 판매 매진 소식이 전해진 뒤 ROAD FC 사무실에 티켓 판매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많은 팬들의 요청에 ROAD FC는 16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굽네몰 ROAD FC 056의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고, 처음으로 여수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으며 1차 판매 분량이 매진됐다. 팬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워낙 많은 문의가 사무실로 오기에 2차 분량의 판매도 시작했다. 아직 말하긴 이른 단계지만, 이번 대회 전석 매진을 기대해도 좋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6을 개최하는 ROAD FC는 12월 14일에는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굽네몰 ROAD FC 057을 진행한다. 이날 여성부리그인 ROAD FC XX 대회와 연말 시상식이 진행된다.

[굽네몰 ROAD FC 056.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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