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키움 KS행 이끈 이정후, PO MVP 영예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키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이정후(21)가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이정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키움의 10-1 대승을 이끌었다. 키움은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5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해냈다.

이정후는 플레이오프에서만 타율 .533(15타수 8안타) 3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 기자단 투표에서 68표 중 54표를 받아 플레이오프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는다.

[키움 이정후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말 2사 1.2루 2타점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