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12일 결혼한 가수 강남, 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의 결혼식 비용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강남, 이상화 결혼식을 취재했다.

이에 웨딩드레스 숍 관계자는 "이상화가 입은 드레스는 ○○○이라는 브랜드다. 인도 왕실 드레스를 만드는 고품질 디자이너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웨딩 플레너는 "굉장히 신부들이 흠모하는 브랜드인데 해외에서 직접 구입 할 때 비용은 몇 천만 원까지 부르는 게 값일 정도의 완전 하이엔드 급이다. 대여료는 1,000만 원 안팎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예식장 꽃 장식 같은 경우 보통 2,000만 원 안팎 정도 선에서 시작하는데 꽃을 더 풍부하게 쓰고 싶으면 거의 3,000만 원까지도 들어간다. 그리고 식대는 1인 12만 원부터 시작되는데 500명 정도의 하객이 오면 예상 예식 비용이 9,000만 원 가량이다"라고 추가했다.

한편, 강남, 이상화는 현재 몰디브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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