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식탁' 봉중근 "아내에 전재산 이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봉중근의 아내 최희라가 방송에 최초 출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live '극한식탁'에서 문세윤은 봉중근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통장, 부동산, 차 모든 명의를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내에게 이전한 통 큰 남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선배, 후배 누구를 만나도 다 쏜다. 심지어 아내가 카드를 압수해도 용돈까지 털어 쏘는 인간 계산기"라고 폭로한 문세윤.

이에 최희라는 "한 달에 회식이 10번 있으면 10번을 다 쏜다고 보면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먹는 양도 보통이 아닐 텐데..."라고 걱정을 드러냈지만, 봉중근은 "술도 많이 먹고"라고 자진 납세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Olive '극한식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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