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브라이언 "주변 사람들 때문에 지금 결혼 생각 無"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김태진은 브라이언에게 "2009년 KBS '이하나의 페퍼민트' 아냐?"고 물었다.

당시 브라이언은 "2019년에 결혼 이미 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아이도 두 명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진은 이어 "결과적으로 그 약속을 못 지킨 거잖아?"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생각이 달라졌다. 바뀌었다. 그때는 결혼 진짜 하고 싶었거든"이라고 운을 뗐다.

브라이언은 이어 "이런 말 하면 보는 우리 형, 누나들이 좀 기분 나빠할까 봐 안하려고 했는데 그 분들이 막더라고. '결혼하지 마', '최대한 늦게 해라'. 그게 한두 명이 아니라 대부분 다 그래가지고 천천히 하려고"라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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