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강감찬 가요제’, 전국서 670명 몰려…대상에 가수인증서 수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준희 관악구청장이 ‘관악 강감찬 가요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관악 강감찬 가요제’가 19일 오후 7시 서울 낙성대 공원에서 4,000여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강감찬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가요제를 개최했다”면서 “전국에서 670명이 지원해 총 18명이 본선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보릿고개’를 불리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국민 안내양’ 김정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가요제는 18명의 가수가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무대를 펼쳤다.

대상은 ‘영동블루스’를 부른 신우혁 씨에게 돌아갔다. 박준희 구청장은 상금 300만원과 대한가수협회의 가수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관악구는 19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귀주대첩 1000주년’을 주제로 ‘2019 관악 강감찬 축제’를 연다. 지난 18일 개막일에는 강감찬 추모제향, 별★별 연희마당, 개막식, 강감찬 별빛 콘서트(인기가수 초청공연), 19일에는 전승행렬 퍼레이드, 팔관회 재현, 귀주대첩 마당놀이, 전국 강감찬 가요제, 불꽃놀이 등을 진행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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