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강감찬 가요제’ 김연자, ‘아모르 파티’ ‘블링블링’ 열광의 무대…4천 관객 들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김연자가 ‘아모르 파티’로 ‘관악 강감찬 가요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악 강감찬 가요제’가 19일 오후 7시 서울 낙성대 공원에서 4,000여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김연자는 18명의 경연자의 공연이 끝난 뒤 무대에 올라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그는 ‘아모르 파티’ ‘블링블링’을 비롯해 트로트 메들리를 열창해 낙성대공원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김연자는 “내일(20일) 열린음악회에서 신곡 ‘블링블링’을 발표한다”면서 “‘아모르 파티’처럼 멋진 인생을 살자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총 670명이 예선에 참가해 18명이 본선에 올라 자웅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트로트부터 발라드, 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영동블루스’를 불러 대상을 받은 신우혁 씨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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