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우니온 베를린에 0-2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권창훈과 정우영이 결장한 프라이부르크가 우니온 베를린에 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9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0-2로 졌다.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정우영은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며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4승2무2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6위로 하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우니온 베를린은 경기시작 1분 만에 뷜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뷜터는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39분 잉바르트센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잉바르트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갈랐고 우니온 베를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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